3월 28일 함마음 노인대학
3월 28일 함마음 노인대학
봄이 이제 많이 지나가는 듯 합니다.
오늘 어르신들 옷차림이 많이 얇아졌습니다.
오늘도 첫 교시를 활기차게 열어주실 박경숙 강사님입니다.
오전 10시지만 우리 어르신들은 모두 신나게 운동 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운동을 하기전에 먼저 어르신들에게 운동의 중요성과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주시면서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십니다.
우리 강사님께서는 양말도 벗으시고
올바른 운동법을 알려주시려
열정을 비춰주십니다.
오늘은 풍선과 컵을 이용하여 운동을 해보았습니다.
집중도와 폐의 기능을 향상시킬수 있는 운동이였습니다.
먼저 풍선을 힘껏 불어 바람을 넣은 뒤 다시 빼는 동작을 반복해 보았고
부풀어진 풍선을 컵을 이용하여 잡아보는 균형감을 기르는 동작을 해보았습니다.
2교시는 민요교실 김순선 강사님께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강사님께서 시작부터 '아리랑'을 불러주시자 어르신들은 금새 나와
덩실덩실 춤을 추십니다.
1교시 운동으로 몸을 풀고 2교시 본격적으로 몸을 흔드실 예정입니다.
|
오늘은 '청춘가'를 함께 불러보았습니다.
우리 어르신들의 청춘은 이미 지나갔다라고도 하지만
또 제 2의 인생은 60세부터 이기때문에 아직도 청춘이라고
강사님께서 어르신들을 격려해주시며
함께 즐겁게 불러봅니다.
오늘의 피날레는 강사님께서 신나는 가요댄스곡을 준비해주셨습니다.
두세곡을 연이어 불러주시니 정말 신나는 공연장이 되었습니다.
어르신들도 모두 나와 춤을 추시고 흥겹게 박수치며
알차게 민요교실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회차가 지날수록 어르신들께서 더 즐거워 하시는 모습입니다.
항상 편안하고 즐겁게 방문할 수 있는 함마음 노인대학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등록된 코멘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