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7일 노인대학(노인운동교실, 다과회)
2022년 함마음 노인대학 소식입니다
첫 시간은 노인운동교실입니다.
걸어오느라 힘들었던 다리를 쭉쭉 풀어보고, 발목도 시원하게 풀어주었습니다.
찌뿌둥했던 다리를 시원하게 풀어주고 나의 몸을 사랑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의 두 번째 시간은 특별한 다과회가 준비되었습니다.
코로나 19와 함께했던 노인대학이니 만큼 마스크 착용과 기존보다 길었던 방학기간으로
동기들의 얼굴, 이름을 잘 모른채 수업만 듣고 귀가하는 것이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종강식을 한 주 앞둔 오늘 두 번째 시간, 서로 소개하고 이야기도 나누어보는 다과회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 만큼은 잠시 마스크를 내리고~ 몇 개월간 함께했던 동기이지만 마스크 아래의 얼굴을 처음
본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사는 곳과 이름,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시장에서 만나도 반갑습니다~하고 인사하는 돈독한 사이가 되기를 약속하며 화기애애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코로나19가 잠잠해 질 듯, 말 듯 다시 기승을 부리는 시기입니다.
한 주 중에 목요일이 가장 기다려진다는 말씀을 자주 하시는 우리 함마음 어르신들,
건강과 위생, 안전에 신경 써 매 주 즐거운 하루가 계속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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